박일문의 자살이 무겁게 느껴진다. 티스토리로 생각정리하는 걸 옮긴 이유다. 아나키즘의 끝은 죽음이라는 게 무서워서.. 일단 생각 정리좀 하려고 여기다가 쓴다. 박일문이 아나키즘이었다는 게 무섭게 느껴진다. 톨스토이 신채호 의열단 알베르 카뮈 아나키즘의 끝이 죽음… ㅅㅂ 아침부터 소름이 쫙 끼친다.. 허무주의 아나키즘 마르크스주의적 유물론 잘 알지 못한다. 근데 알면 그 끝은 죽음일 것 같아서 무섭다.. 톨스토이는 인간이 자살해야 한다고 했다. 쾌락은 짧고, 자식때문에 자살은 못하고, 신념은 뭐라했더라;; 일제강점기 의열단의 의지에 대해 새로운 시야가 열렸다. 원래는 가족에 대한 복수 ? 뭐 이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사상문제.. 일수도 있겠구나… 시발.. 어느정도 납득이 가고 일치하고 사상적으로 맞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