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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2

데미안 마음에 드는 부분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데미안, 다양성의 사유

데미안을 다시 읽게 될지 몰랐다. 헤세의 글을 좋아하지만 데미안을 처음 읽을 때 재밌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또 이해하지 못했기에 남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어렸을 때 일이다. 아빠가 가끔 랜덤으로 저녁에 오늘은 무슨 책을 읽었냐고 물으면 유치원생인 나는 신데렐라나 빨간머리앤같은 소녀 이야기의 책을 말하곤 했는데 맨날 똑같은 것만 읽냐고 화내서 데미안 읽었다고 구라쳤다가 뒤지게 혼난 기억이 있다. ㅠㅠ (어떻게 유치원생한테 그렇게 매몰찰 수 있는가..) 그때 데미안 읽었다고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하는 딸이 귀엽지만 앞으로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일부러 극대노를 하셨다는 나의 ESTJ 아버지의 최근 변명을 들었다. 그러고 나서 중학교 2학년 때 독서실에서 시험공부 안 하고 당시 멜론 차트 1위인 볼빨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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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완, 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책, 블레즈파스칼, 미디어버스, 헤세, 소설, 역사, 체코소설가, 데미안, 푀유, 서평, 헤르만헤세, 철학, 북아카이브, 낯선골목길을걷는디자이너, 일본현대사, 최진영소설, 연여름, 독서, 어센틱아카이브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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